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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테스가습기 2년 사용기

by luckkyu 2017. 12. 2.

 

2015년 오피스텔이 너무 건조해서 가성비가 좋고 청소하기 쉬운 가습기를 고민하다가 테스 가습기를 구매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분리수거장으로.........지금부터 2년간 사용기에대해서 말해드릴게요!!

제품을 우선 처음 받아 보시면 마감 이라든지 여러 부분에 있어서 만족하실겁니다. 대신에 잠잘때 민감하신분들은 구매하지 마세요. 생각보다 소음이 있습니다. 미세하다고 하지만 잠잘때 계속 들립니다.

가습기는 청소가 생명입니다. 우선 청소하기는 쉽지만 그만큼 고장나기 쉬운구조입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지만 가습기가 사망후 궁금해서 분해해서 보니 정말 고장나기 쉬운구조입니다. 그만큼 청소하실때 진짜 주위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물때가 너무 잘껴요 ㅠㅠ
특히 물이 가열되는 동그라미 끝부분에 흰색의 무엇가가 자꾸 껴서 이부분 청소 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사용기였고 이제 왜 이제품을 추천하고 싶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단순히 가성비이고 오래써야 2년미만으로 쓸거다 하면 할말이 없지만 저렴하더라도 오래쓰시고 싶은분들은 다른제품 선택하셨으면 합니다.

 

 

 

우선 저는 약2년 동안쓰면서 고장나기 몇일직전 가습기가 정상동작중 가습기 밑으로 그냥 물이 한가득이였습니다. 순간 놀라서 가습기 중지 시키고 밑을 보니 그냥 물이 센거였습니다. 혹시나 고장날까봐 말린다음 써보니 또 물이세더니 그다음날은 아예 동작이 되지않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저처럼 물이 세는 증상이 있지만 제조사 측에서는 딱히 공지같은것이 없었습니다.

또한 무상기간이 지난후 수리하기위해 as센터에 전화했지만 고치는 비용이 더나온다고 해서 제품 분해를 시작합니다.

 

 

 

 

제품은 단순하기 때문에 밑에 있는 나사를 다 풀면 분해할수 있습니다.

 

 

 

 

 

우선 앞부분 입니다. 화면 아래쪽 기판은 led 물부족 나오는 기판으로 보입니다

 

 

 

가습기 내부구조입니다. 매우 단순한 구조입니다. 전기전자 제어 관련 과 이면은 대충 무슨 부품인지 다 알수 있는 정도입니다.

 

 

전원으로 사용하는 부분은 가변저항이 사용되었습니다.
뭔가 더 특별한게 있을거라 생각하였지만 너무 단순한 부품이여서 놀랐습니다

 

 

 

 

으 납땜이........저건 사람이 한게 백프로 맞고 가내수공업인것 같습니다.
뭔가 납땜이 정확하게 되어있지않아서 언제 쇼트나서 기판이 사망해도 별 할말이 없을것 같습니다.

 

 

우선 고장후 아무리 기판을 봐도 콘덴서가 부푼 흔적이나 물로인해서 기판이 타버린 흔적이 보이지 않습니다.

침수 때문에 그냥 기판이 나간거 말고는 고장날 이유가 없어 보이는데 제일 문제는 위사진에도 보이는 동그라미 실리콘 같습니다. 저기 부분에 문제가 있어서 물이 센걸로 추정하는데 뭐 테스측에서 자세히 물어봐도 가르쳐줄것같지 않아서 물어 보지는 않았습니다.

분명 2년전 제품이니 최근에 나오는 제품은 업그레이드 되었나 봤지만 비슷한것 같습니다. 분명 약간의 아이디어를 통해서 업그레이드를 하면 물세는현상? 또는 청소시 기계안으로 물이 들어가는것을 방지하고 물때 끼는 부분이나 청소시 더 편리하게 할수 있는 아이디어만 넣어도 좋을텐데 흠..........제가 직원도 아니고 이런것 까지 블로그에 작성해봐야 시간낭비인것 같습니다.

가성비는 좋으나 마지막이 아쉬운 제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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